정부는 17일 가뭄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가뭄극복을 위한 중장기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그동안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마련한 각종 중장기대책을 18일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확정할 방침이다. 정부가 마련한 대책에 의하면 정부는 가뭄극복을 위해 빗물이나 바닷물등을 대체수원으로 적극 개발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내년부터 10억원의 예산을 투입, 타당성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또 물을 많이 사용하는 건물을 신축하는 경우 중수도설치를 유도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일정규모이상의 건축물에 대해서는 중수도설치를 의무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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