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우는 최근 러시아지역에 TV조립라인 공급을 계기로 전자플랜트 수출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주)대우가 대우전자와 협력사업 형태로 추진하고 있는 전자플랜트수출은 TV VCR 전자레인지 세탁기등 가전제품의 조립라인과 생산기술을 함께 외국회사에 공급하는 수출방식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것이다.
(주)대우는 전자플랜트수출의 첫사업으로 러시아 중부 리페츠크시에 위치한 러시아 굴지의 철강회사인 NLKM사에 연간생산량 10만대, 총 5백만달러규모의 컬러TV조립라인 및 생산기술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조립라인이 본격 가동됨에 따라 매년 4백만달러이상의 TV부품수출효과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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