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2일 서울시 신청사후보지로 현 청사와 서소문법원부지를 포함, 연건평 2만∼4만평의 건물을 지을수 있고 정보와 교통접근성이 용이한 8곳을 후보지로 선정,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날 「신청사건립추진 시민위원회」 1차회의를 열고 지난해 12월 시정개발연구원이 서울시로부터 용역의뢰받아 현재 검토중인 신청사부지 8곳을 제시했다.
서울시 신청사 후보지로는 ▲현청사와 서소문 대법원부지 연계(1만1천9백평) ▲옛 한성부자리인 공보처및 미대사관·종로구청부지(7천평) ▲중구 필동 수방사이전부지(1만7천5백평) ▲용산구 세계일보사·신용산시장부지(1만6천평) ▲동대문운동장(2만7천평) ▲여의도광장옆 안보전시장과 통일교부지(2만5천평) ▲서울교대부지(2만6천3백평) ▲서초구 서초동 정보사부지(4만7천평)등이다.
서울시는 이달말 시정개발연구원의 신청사후보지 용역결과가 나오면 시민위원회에 회부해 후보지를 압축한뒤 공청회와 시의회 의견을 들어 5월말까지 최종 후보지를 결정,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회의서는 정계 학계 언론계등 각계인사 46명이 신청사건립추진 시민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고 서울대 이광로(건축학과)교수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위원명단 36면<임종명 기자>임종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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