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김진각 기자】 경기경찰청 수사과는 12일 수원 장안신용협동조합 이사장 최창운(47) 전무 김지년(53)씨등 2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혐의(업무상 배임)로 긴급구속하고 상무 구영림(36) 과장 정재식(34)씨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조사중이다. 경찰에 의하면 최씨등은 조합원 외에는 신용협동조합 자금을 대출할 수 없는 규정을 무시하고 92년 8월부터 최근까지 수원축산신용협동조합·아세아협동조합연구소등 3곳에 모두 29차례에 걸쳐 15억7천1백만원을 불법 대출해 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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