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AFP 로이터=연합】 국제유가의 기준이 되는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이 11일 전날보다 배럴당 31센트 오른 18.57달러에 거래돼 지난해 8월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런던 선물시장의 이날 북해산 브렌트유 5월 인도분 가격은 미국시장의 석유 수요증가와 북해산 원유의 재고감소 소식으로 지난해 8월초 이후 8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런던 시장 중매인들은 이같은 유가 강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달 중순이후 배럴당 2달러가 상승한 북해산 원유 가격의 강세는 특히 미국의 휘발유 수요증가로 인한 뉴욕 선물시장의 휘발유 가격 강세및 휘발유 소비증가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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