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은행은 12일 올해 2·4분기중 중소제조업의 전반적인 경기가 1·4분기에 이어 계속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중소기업은행이 지난달 전국 2천8백70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4분기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경기실사지수(BSI)가 1백30으로 1·4분기 실적치(99)보다 크게 높아졌다.
경기실사지수는 기업들이 향후 경기를 어떻게 보는지를 가늠하는 지표로, 1백을 넘으면 경기호전을 예상하는 업체가 경기악화를 예상하는 업체보다 많다는 의미이다.
산업별로는 사무·계산·회계용기기(1백48)와 영상·음향·통신장비(1백36) 1차금속(1백43) 자동차(1백38)등이 내수확대 및 엔화강세에 힘입어 호황을 누릴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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