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은 올 하반기부터 전자우편시스템을 본사는 물론 운항중인 전선박의 개인용컴퓨터에 설치해 선박과 본사간, 운항중인 선박끼리 컴퓨터통신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현대상선은 지난해 하반기에 이미 컨테이너선 12척과, LNG수송선 1척등 13척의 선박과, 본사의 선박운항 관련 9개부서에 전자우편시스템을 도입해 선박과 본사가 각각 매월 문서 1백30여건을 송·수신하고 있다.
현대상선은 이 전자통신시스템을 상반기에는 전선박으로 확대 설치하고 하반기중 33척의 선박에 각각 5대씩 1백65대의 개인용 컴퓨터를 추가로 설치해 선박간 컴퓨터 통신시스템을 확립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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