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여개 기업서… 첫 도입 LG그룹은 폐지/리크루트 조사 취업전문기관인 리크루트는 11일 국내 기업들의 올 하계 인턴사원 선발계획을 조사한 결과, 70여개 기업이 4천5백여명의 인턴사원을 채용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84년 국내 최초로 인턴사원제를 신입사원 선발에 이용해온 LG그룹은 올해부터 이 제도를 폐지키로 했다고 리크루트는 밝혔다.
주요기업별 인턴사원 선발인원은 ▲고려제강 7∼10명 ▲교보생명 1백명 ▲국민카드 40명 ▲기아자동차 1백명 ▲동양맥주 30명 ▲두산개발 20명내외 ▲두산상사 10∼20명 ▲두산유리 20명 ▲두산음료 12명 ▲만도기계 40명 ▲벽산건설 20∼30명 ▲쌍용건설 50명 ▲쌍용자동차 30명 ▲쌍용투자증권 60명 ▲선경건설 20명 ▲선경인더스트리 10명 ▲신도리코 20∼30명 ▲신영증권 50명 ▲이랜드 3백명내외 ▲(주)한샘 40명 ▲(주)한화 30명 ▲한화기계 10명 ▲한화정보통신 10명 ▲효성중공업 20∼30명등이다.
한편 리크루트는 11,12일 이틀간 한국종합전시장에서 대한항공 이랜드그룹 (주)한화등 국내 20여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95년 인턴사원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남대희 기자>남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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