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송두영 기자】 광주 동부경찰서는 10일 명노근 전남대교수의 광주시장 후보 추천발언과 관련, 5·18광주민중항쟁연합의장 정동년(52)씨와 5·18기념재단 이사장 조비오(60)신부등 2명에게 13일까지 출두하도록 요구하는 소환장을 보냈다. 경찰은 조신부등이 공식석상에서 명교수를 민주당의 광주시장 후보로 추대키로 한 것은 특정 후보를 지지·추천하거나 대외적으로 공표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는 현행 선거법을 위반한 혐의가 있다며 검찰이 수사토록 함에 따라 이날 소환장을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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