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불=70엔대」 초읽기【도쿄=황영식 특파원】 연일 급등하고 있는 일본 엔화가 10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한때 달러당 80.15엔까지 폭등, 전후 최고치를 경신하며 80엔 돌파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엔화는 이날 도쿄시장에서 개장과 함께 달러당 83.75엔에 거래됐으나 미국이 엔화 강세(달러화 약세)를 방관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돌면서 폭등세로 돌아서 상오 10시30분께 80.15엔을 기록했다.
이는 전영업일인 7일의 종가 84·20엔보다 무려 4.05엔이나 오른 것으로 도쿄시장사상 가장 큰 오름폭이다.★관련기사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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