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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회총대주교 방한/신학대설치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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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회총대주교 방한/신학대설치등 논의

입력
1995.04.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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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교회(ORTHODOX CHURCH) 세계총대주교 바르톨로메오스 1세가 8일 하오 7시15분 전용기편으로 내한했다. 바르톨로메오스1세는 5박6일의 방한기간중 청와대를 예방하고 송월주 조계종 총무원장, 가톨릭 김수환 추기경등 국내 주요인사들과 잇따라 만날 예정이다. 바르톨로메오스1세는 특히 선교 95주년을 맞은 국내 정교회와 정교회 아시아 지역선교센터 및 정교회신학대 설치문제등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교회의 총대주교는 가톨릭의 교황과 같은 신분으로 총대주교의 방한은 이번이 처음이다.

 터키출신인 바르톨로메오스 1세는 91년 총대주교에 취임했으며 동방교회 규범연구회 부회장, 세계기독교협의회 「신앙과 전례」위원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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