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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황영식 특파원】 만성 B형간염치료제 프로파겔 마늄이 부작용을 일으켜 일본에서 2명이 사망한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일후생성은 7일 제약회사에 대해 사용상 주의를 요하는 경고란을 신설토록 지시했다. 상표명이 「세로시온캅셀 10」인 이 치료제는 상와(삼화)화학연구소가 제조해 야마노우치(산지내)제약과 함께 지난해 8월부터 약 6천5백개 의료기관, 약 1만여명의 환자에게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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