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불청객 황사현상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기상청은 8일 『7, 8일에 이어 황사현상이 9일에도 이어지겠고 지금까지의 발생빈도와 기압 패턴변화로 보아 앞으로도 2∼3차례 더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외출에서 돌아오면 반드시 몸을 씻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올해는 중국 화베이(화북)지방이 가물어 우리나라에 황사현상이 자주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매년 2∼3차례 이상 우리나라를 뒤덮는 황사현상은 지난달 12, 21일 남부지방에 한차례씩 나타난데 이어 7일과 8일에도 전국적으로 나타났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