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생활권역으로 개발/2011년목표 도시계획안 2011년까지 서울이 수도권 도시와 연계된 4대생활권역으로 개발되고 서울과 수도권 도시를 환상형으로 연결하는 간선전철 1백50가 건설된다.
서울의 도시공간 구조도 현행 1도심·5부도심·58지구중심체제에서 1도심·6부도심·11지역·58개지구로 크게 달라진다.★관련기사 13면
서울시는 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1년 목표 도시기본계획안」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공청회와 시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과 정부 관계부처 협의등을 거쳐 연말까지 최종 확정된다.
계획안에 의하면 서울시를 국제경쟁력을 갖춘 세계도시로 성장시키고 주변도시와 공생기반체제를 갖추기 위해 ▲동북생활권(왕십리·청량리·뚝섬) ▲서북생활권(상암) ▲동남생활권(강남) ▲서남생활권(영등포·여의도)등 4개권역으로 개편, 개발해나간다.
이에 따라 권역간 교통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3기지하철(9∼12호선) 1백32가 완공되는 2001년부터 경전철 1백를 새로 건설해 지하철망을 보완하고, 서울의 주요 활동거점과 수도권도시를 직결하는 간선전철 1백50를 2011년까지 건설, 환상형 순환철도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임종명 기자>임종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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