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로이터 연합=특약】 클린턴 미행정부는 대이란 원유수입 금지등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를 강화하는 조치들을 입안중이라고 백악관 관리들이 5일 밝혔다. 이와관련, 매커리대변인은 이날 『클린턴대통령의 핵심참모들이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 조치를 강화하는 방안들을 작성중』이라고 말했으나 구체적인 제재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또 다른 관리는 『대통령의 참모들은 미국의 석유회사들이 이란산 석유를 구입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며 이 금지안은 공식적인 권고안 형태로 클린턴대통령에게 곧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워런 크리스토퍼 국무장관은 미국의 대이란 무역을 대부분 봉쇄하도록 하는 방안을 곧 제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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