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휴양림등 200개소 개설/홍천에 750만평 포리스토피아/산림정책 국민생활중심 전환/5대강 보호수림 활엽수로 교체 산림청은 제50회 식목일을 맞아 앞으로의 산림정책을 단순히 나무를 키우는 행정에서 생활과 함께하는 산림을 육성하는 방향으로 바꾸기로 했다.
산림청은 이에 따라 2000년까지 산림박물관을 권역별로 1개소씩 모두 4개소, 수목원을 도별로 1개소씩 모두 9개소를 조성하며 2004년까지 자연휴양림 1백개소, 산림욕장 65개소, 산림수련장 35개소를 개설키로 했다.
또 강원 홍천군 운두령일대 7백50만평에는 자연휴양림 청소년수련장 야생동물원 수렵장등을 모두 갖춘 「포리스토피아」(다목적산림경영 시범단지)를 96년에 착공, 2005년까지 개발하기로 했다.
산림청은 또 산림의 환경보존기능을 최대한 활용키로 하고 우선 수질보호를 위해 5대강유역 3백42개 취수장 상류 33만4천㏊지역의 수종을 수원함유능력이 뛰어난 참나무등 활엽수로 교체키로 하고 올해안으로 실태조사를 끝낼 방침이다.<박영기 기자>박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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