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신도시아파트의 전셋값 오름세가 주춤해진 것으로 4일 조사됐다. 부동산전문지 부동산뱅크가 지난달 28·29 양일간 실시한 서울및 수도권일대의 전세가격 조사결과에 의하면 지난달 중순에 비해 서울과 신도시일대의 아파트전셋값 상승률은 각각 0.67%, 0.55%로 오름세가 둔화됐다. 이들지역의 전셋값은 지난 2월말에서 3월 중순 사이에 1.7% 올랐었다.
노원구 중계동의 청구 현대 우성 등 민영아파트 32평형은 지난달 중순 8천만∼8천5백만원이었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5백만원 내린 7천5백만∼8천만원으로 나타났고 구로구 구로6동 럭키아파트 23평형은 6천5백만원으로 지난해말 5백만원이 오른뒤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다.
성동구 구의동 현대아파트 31평형과 35평형도 2월 중순부터 9천만원과 1억∼1억5백만원에서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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