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전준호 기자】 지난달 14일 부도가 난 대구 (주)두성 회장 김병두(44·구속)씨가 민자당 대구 수성을지구당 사무국장을 통해 이 지구당위원장 이치호(11∼13대 국회의원)씨에게 뉴그랜저승용차를 제공, 이씨가 최근까지 타고다닌 사실이 드러났다. 민자당 수성을지구당 오세찬 사무국장에 의하면 김씨는 지난해 1월말께 자신의 도움으로 수성구 범물동 아파트 건립부지를 매입한데 대한 사례 명목으로 대구2두9179호 뉴그랜저승용차(3천㏄)를 (주)두성명의로 출고해 이씨에게 제공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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