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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로이터=연합】 빅토르 체르노미르딘러시아총리는 3일 러시아는 이란에 대한 원자로 판매를 강행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타르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빅토르 미하일로프 핵에너지장관은 체르노미르딘 총리가 윌리엄 페리미국방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페리장관은 러시아가 대이란 원자로 판매를 포기하도록 설득하기 위해 러시아를 방문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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