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광역단체장 후보등록이 마감됨에 따라 이번주부터 김덕룡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후보심사위원회를 가동, 본격적으로 후보인선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민자당은 36명(비공개 2명포함)의 공모자를 대상으로 재산형성과정과 도덕성등을 심사, 후보자격여부를 판정키로 했다.
민자당은 후보심사와 함께 각 시도별로 연찬회를 개최, 경선여부에 관한 의견을 수렴해 경선지역을 최종결정할 예정이다.
그러나 대다수 시도지부에서 경선보다는 중앙당과 시도지부의 내부조정을 통한 후보공천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경선지역은 2∼3개 지역에 그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민자당은 3일부터 8일까지 2백36개 기초자치단체장 후보를 공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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