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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4인방 수익률 30∼100% 목표로 새출발(제3기 실전주식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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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4인방 수익률 30∼100% 목표로 새출발(제3기 실전주식투자)

입력
1995.04.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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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차례의 실전 주식투자가 끝나 이제부터는 제3기 실전주식투자가 시작됐다. 기간은 역시 6개월로 새로운 인물들로 4인방이 구성돼 5천만원의 원금으로 투자를 해 나가게 된다. 투자기간은 4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4인방의 면모와 각자 갖고 있는 주식시장에 대한 전망등을 우선 알아본다.

 장주도씨는 실제로는 수협중앙회 금융기획부 신탁증권팀 대리인 김병욱씨다. 실제 펀드매니저로서 활동하고 있는 장주도씨는 6개월간의 목표수익률을 1백%로 잡았다. 지난 1일부터 시행된 가격제한폭 확대조치에 따라 우량주는 더욱 상승하고 부실주는 반대로 추가 하락하는 주가차별화가 재현될 것으로 예상했다.

 유재료씨는 동서증권 투자분석부 김완희대리다. 목표수익률은 장주도씨와 마찬가지로 1백%. 당분간은 혼조세가 시장을 지배하겠지만 5월이후부터는 상승세를 타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부인 홍승남씨는 공분산씨로 참여한다. 이름이 보여주듯 남성 프로들에게 뒤지지 않겠다는 공분산씨는 목표수익률을 30%로 잡았다. 공분산씨 역시 5월이후 장이 되살아날 것으로 봤다.

 이재력씨는 평화은행 성수동지점 한훈희대리다. 목표수익률을 35%로 잡고 최근의 장세에서는 조심스러운 매매자세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의 실제 활약상을 실적이 나오는 다음주부터 살펴보기로 하자.<홍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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