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산업부는 2일 지난 1∼2월중 휘발유등 석유제품의 소비량은 지난해 동기보다 16.0% 증가한 1억2천7백50만배럴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부문별 증가율은 발전부문이 36.3%로 가장 높았고 다음이 가스제조(25.7%), 가정·상업(19.1%), 수송(18.1%), 공공·기타(11.5%), 산업(8.5%) 등의 순이었다. 유종별로는 휘발유와 등유가 각각 33.7%와 34.3% 늘었고 경유와 벙커C유는 14.9%와 10.7%씩 증가했다.
한편 지난 2월중 정유5사의 시장점유율은 한화에너지가 전달보다 0.6%포인트 높아진 12.0%, 쌍용정유는 0.2%포인트 높아진 13.1%, 현대정유는 0.3%포인트 높아진 10.1%였다. 유공은 전달과 같은 37.2%를 유지했고 호남정유는 1.1% 포인트 낮아진 27.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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