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2기지하철 설계 전면재조사/최서울시장/“5·8호선 역학계산 잘못”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2기지하철 설계 전면재조사/최서울시장/“5·8호선 역학계산 잘못”

입력
1995.04.01 00:00
0 0

◎전구간 개통 지연 불가피서울시는 31일 제2기 지하철 5·8호선 일부구간 천장의 균열이 설계잘못등 구조적 결함 때문으로 드러나 2기 지하철 1백54 전 구간 설계도면상의 문제점을 가려내기 위해 대한토목학회에 의뢰, 지하철 설계도면을 전면 재조사토록  했다.

 최병렬 서울시장은 이날 『지하철 5―52공구와 8―10공구는 토압 하중에 대한 역학계산이 전반적으로 잘못됐고 터널에 미치는 하중과 이에 따른 철근의 길이 두께를 계산한 구조계산서는 제대로 작성됐으나 이에 근거한 설계도면은 구조계산서와 다르게 작성돼 문제를 일으켰다』고 밝혔다.

 최시장은 『매봉터널 균열도 터널위의 흙 바위등의 하중을 잘못 계산, 터널곡선부를 하중보다 완만하게 시공해 생긴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5월중 개통예정이던 5호선 강동구간등 일부구간을 포함, 제2기 지하철 전구간의 개통이 늦춰질 가능성이 높아졌다.<정진황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