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사업 등 본격화따라 현대전자는 28일 올해 반도체 공장신설과 정보통신, 뉴미디어등 신규사업이 본격화함에 따라 신입사원 1천명, 경력사원 5백명등 대졸사원 1천5백명과 전문대졸 5백명, 생산현장직 4천5백명등 6천5백명을 새로 채용하기로 했다.
이같은 채용규모는 지난해의 2배이며 현대그룹 사상최대인데 특히 대졸사원의 경우 올해 그룹 전체채용계획이 3천6백명선(현대전자 배정분 5백명 포함)인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규모다.
현대전자의 대규모 인력채용계획은 경쟁사인 삼성전자에 뒤진 반도체등 전자부문의 사업강화방침에 따른 것으로 현대는 대규모 인력채용외에 올해중 지난해 매출액의 76%에 해당하는 1조6천억원을 투자, 16메가 및 64메가D램을 생산하는 제3공장과 액정표시소자공장을 건설하기로 했다.<이재렬 기자>이재렬>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