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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줌부라 AFP 연합=특약】 후투족과 투시족간의 인종분규가 1주일째 지속, 사망자가 5백명이상에 달한 가운데 부룬디 수도 부줌부라에 거주하는 외국인 2백여명이 28일 특별기를 이용해 국외로 소개됐다. 이날 부줌부라를 떠난 외국인은 대부분 프랑스인 여성과 어린이들이었는데 이 도시에 있는 벨기에인 미국인 스페인인등 나머지 외국인들도 수일내에 철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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