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호(이라크) 로이터=연합】 이라크 북부의 쿠르드족 게릴라와 이들의 소탕작전을 전개하고 있는 터키군 사이의 전투가 27일 쿠르드족 게릴라들이 시리아 도주를 기도함에 따라 시리아 국경부근으로 비화했다고 터키병사들이 밝혔다. 이라크의 자호에 주둔한 터키군 병사들은 터키군과 쿠르드노동당(PKK) 게릴라들이 이라크와 시리아의 접경 가까이에서 수차례 전투를 벌였다고 말했다.
PKK 게릴라지도자 압둘라흐 오칼란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나 레바논 내 시리아 통제지역인 베카계곡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터키정부는 26일 이라크내 쿠르드족 반군 소탕작전을 위한 병력을 한층 보강, 쿠르드반군 궤멸을 위해 작전수행을 계속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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