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연구원은 26일 달러화에 대한 엔화가치가 10% 절상될 때 우리나라의 수출액은 25억달러정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같은 수출증가액은 올해 예상되는 주요 산업에서의 수출증대규모 1백2억달러의 24.5%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연구원은 밝혔다.
연구원은 그러나 우리기업이 엔화강세에 따라 생기는 반사적 수출증대 이익에 안주하지 말고 우리의 산업구조가 갖는 구조적 취약성을 극복하는 한편 일본과의 호혜적인 산업협력을 본격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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