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25∼95평·연립35∼80평등 2백6가구/평당 5백만∼1천만원선… 공개추첨 예정 국내 최고의 건축가 20명이 설계를 맡아 화제를 모았던 분당 주택전람회단지내 단독주택 24가구와 연립주택 1백82가구가 다음달 분양된다.
25일 토지개발공사에 의하면 건영 한신공영 삼성건설 덕산토건등이 지난해 12월 착공한 주택전람회단지내 2백6가구가 다음달 중순에서 하순께 청약예금순위와 관계없이 공개추첨으로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단독주택은 지상 2∼3층에 건축면적 25∼95평, 연립주택은 3∼4층에 35∼80평규모로 내년초께 완공, 내년 5월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대부분 평당 5백만∼1천만원선이 될 전망이다.
설계에는 강석원 김석철 박연심씨등 국내 최고의 건축가들이 참여, 아름답고 개성있는 신개념의 주택들을 선보인다.
여름철이면 돔형지붕을 열고 밤하늘을 볼 수 있는 연립주택, 구자형의 주택 한가운데 정원을 조성한 「마당깊은 집」, 외벽만 고정하고 가운데벽은 가변형으로 설계해 방의 넓이와 갯수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집, 2개동 사이에 작은 연못이나 수영장을 조성한 H자형 주택, 노부모의 거주공간을 별도로 마련한 3세대동거형 주택등 신선한 감각의 집들이 가득 들어설 전망이다.<남대희 기자>남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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