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명태 3,000톤 내달반입 정부는 23일 학원비 안정을 위해 학원비를 지나치게 많이 올린 학원에 대한 행정지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수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북한산 명태 3천톤을 내달초 반입키로 했다.
정부는 이날 이석채 재정경제원차관 주재로 물가대책차관회의를 열어 1·4분기 물가안정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이같은 대책을 마련했다. 재경원은 학원비인상이 불가피하더라도 가급적 시기를 2·4분기이후로 분산토록 할 계획이다.
재경원은 농축수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마른멸치 고등어등 정부비축 수산물을 이달중 집중방출하고 내달초 북산한 명태 3천톤의 조기반입을 추진키로 했다. 또 축협 판매소에서 판매하고 있는 쇠고기가격을 10% 내리고 딸기등 햇과일 출하량도 늘리기로 했다.<이성철 기자>이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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