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 북한은 23일 한국의 국가안전기획부를 「반공모략과 파쇼폭압의 총본산」으로 매도하면서 한국민들에 대해 안기부의 「철폐투쟁」을 강력히 전개할 것을 선동했다. 북한은 이날 평양방송을 통해 구국전위사건·남매간첩사건등 최근 수년간 안기부에 의해 드러난 북한의 대남공작극을 모략사건이라면서 『안기부는 조직된 첫날부터 반공·반공화국 소동으로 애국적 통일민주세력에 대한 폭압선풍을 일으키는 악명을 떨쳐왔다』고 맹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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