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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와 불륜” 인기가수 때린 남편영장 기각(표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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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와 불륜” 인기가수 때린 남편영장 기각(표주박)

입력
1995.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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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지법 형사21부권오창(권오창)판사는 22일 매니저와 간통했다는 이유로 인기여가수 최모씨를 폭행, 전치 5주의 상처를 입힌 남편 이모(37·맥주집경영)씨에 대해 서울 서초경찰서가 신청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권판사는 『최씨가 매니저와 오랫동안 정을 통하는등 폭행의 원인을 제공했고 이씨를 구속하면 현재 진행중인 이혼소송에 불리해 질 가능성이 큰 점등을 고려해 영장을 기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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