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조재용 특파원】 고 박정희대통령의 친필휘호 2점이 뉴욕 소더비경매장에 출품됐다. 박대통령의 휘호는 75년정초에 쓴 「근검절약 국론통일(근검절약 국론통일)」(62.9×35.9㎝)과 78년정초에 쓴 「천하수안 망전필극(천하수안 망전필극)」(78.1×47.3㎝)등 2점이다. 소더비경매장 전시장에 전시돼 있는 이 휘호들은 25일 4백여점의 다른 작품들과 함께 경매에 부쳐지게 된다.
이 휘호를 누가 팔려고 내놨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경매 예정가가 5백∼6백달러로 매겨진 것으로 미뤄 외국인 소장품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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