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합】 중국은 타이완(대만)과 40여년간에 걸친 첨예한 적대상태를 종결시키기 위해 양측 군대철수, 무력 불사용등을 포함하는 적대상태종식 합의서에 서명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홍콩연합보(연합보)가 20일 북경발 주요기사로 보도했다. 중국은 이 합의서에서 중국군대가 푸젠(복건)성을 포함한 대륙의 동남부 연안에서 철수하고 타이완군대가 최전선인 진먼다오(금문도)와 마쭈다오(마조도)에서 철수하는 조건들과 중국의 타이완에 대한 무력 불사용 조건들을 명확하게 규정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이 신문은 말했다. 이 신문은 중국은 이 합의서 서명으로 양측 군대를 철수시키고 무력 불사용을 규정한 다음, 통일과 관련된 다른 정치적 문제들은 차후 협의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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