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0일부터 교통대란 예상/한강다리 8곳 순차통제

◎동작-21일　한남-23일　영동-28일　전면통금　오는　20일　잠수교를　시작으로　이달말까지　8개　한강다리가　보수공사를　위해　시간대별로　교통이　전면·부분　통제돼　교통대란이　예상된다.　★표참조

　서울시가　17일　확정한　3월　하반기　한강교량　보수및　교통통제　일정에　의하면　잠수교는　반포대교　하부　기초보수공사로　20·　21일(강남에서　강북)　24·26·28일　(강북에서　강남)　낮　12시∼하오4시　2차선중　1개차선이　통제된다.

　동작대교는　21일　상오10시∼하오2시　강북에서　강남방향　차량통행이　전면통제되는등　잠실　영동　한남대교등　4개교량이　교좌장치　보수로　교통이　한때　전면통제된다.　또　한강　영동　마포　양화대교　잠수교등　5개교량은　1∼2개　차선이　부분통제된다.

　영동대교의　경우　공사기간이　당초　10일에서　6일로　단축돼　23∼25일(강남에서　강북),　26∼27일　(강북에서　강남)　상오10시∼하오7시　3개차선중　1개차선이　통제되며,　28일에는　상오10시∼하오3시　양방향이　전면통제된다.

　시는　이달　하반기로　예정했던　성산·올림픽대교는　수입자재　반입이　늦어져　보수를　4월로　늦췄다.<임종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