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재무 특파원】 일본 정부는 사할린 잔류 한국인들의 영주 귀국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부터 한국내에 귀국자용 주택을 건설키로 했다고 요미우리(독매)신문이 16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의하면 일본 정부는 우선 제 1기분으로 5백세대가 입주할 수 있는 아파트 건설에 착수하며 약 28억엔의 사업비는 5월중 편성할 95년도 추경예산안에 계상할 예정이다.
양국 정부는 아파트 건설과 관련, 용지는 한국이 제공하고 일본은 건설비를 부담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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