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재무 특파원】 일본 자민당은 16일로 예정했던 연립여당 합동의원단의 북한 방문을 당분간 연기하기로 14일 결정했다. 모리 요시로(삼희랑) 자민당 간사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일정을 늦춰 사회·사키가케 양당이 모두 참가할 수 있다면 그것이 좋다』고 말해 방북 의원단의 출발 연기 방침을 확인했다.★관련기사 6면
그는 이어 사회당등과 일정을 재조정, 『가능하다면 23일의 통일지방선거 공고전에 방문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자민당은 사회당이 16일 방북할 경우 이의 참가를 보류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는데다 사키가케도 신중한 자세를 나타내고 있어 연기 방침을 정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