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인기 작가엔 이문열 서울대 신입생이 가장 감명깊게 읽은 책은 조정래씨의 「태백산맥」이고 가장 좋아하는 작가는 이문렬씨로 조사됐다.
한국도서신문사가 6, 7일 이틀간 서울대 24개학과 신입생 2백1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감명깊게 읽은 책은 「태백산맥」(9.6%)이고 다음은 「소설 삼국지」(6%)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5%) 「영원한 제국」(3.7%)순이었는데 3.2%는 이현세씨의 만화 「남벌」을 꼽았다. 앞으로 읽고 싶은 책은「태백산맥」(8.3%) 「아리랑」(7.8%) 「장길산」(6.9%)등 역사소설이 주류를 이뤘다.
가장 좋아하는 국내작가는 이문열(33%) 이청준(7.3%) 조정래(6.4%) 최인훈 황순원(4.1%) 이인화(3.2%)순이고 해외는 헤르만 헤세, 로빈 쿡, 생텍쥐베리, 헤밍웨이 순이었다.<염영남 기자>염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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