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창배 기자】 속보=부산 중구청 주민등록 위장전입 사실을 감사중인 내무부와 부산시는 14일 위장전입자 전원을 전주소지로 강제퇴거시키고 위장전입을 주도한 관련공무원을 문책키로 했다. 부산시는 이에따라 지난 1일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제2차 선거구조정안을 내무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최고인기 작가엔 이문열
서울대 신입생이 가장 감명깊게 읽은 책은 조정래(조정래)씨의 「태백산맥」이고 가장 좋아하는 작가는 이문렬(이문열)씨로 조사됐다.
한국도서신문사가 6, 7일 이틀간 서울대 24개학과 신입생 2백1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감명깊게 읽은 책은 「태백산맥」(9.6%)이고 다음은 「소설 삼국지」(6%)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5%) 「영원한 제국」(3.7%)순이었는데 3.2%는 이현세(이현세)씨의 만화 「남벌」을 꼽았다. 앞으로 읽고 싶은 책은「태백산맥」(8.3%) 「아리랑」(7.8%) 「장길산」(6.9%)등 역사소설이 주류를 이뤘다.
가장 좋아하는 국내작가는 이문열(33%) 이청준(이청준·7.3%) 조정래(6.4%) 최인훈(최인훈) 황순원(황순원·4.1%) 이인화(3.2%)순이고 해외는 헤르만 헤세, 로빈 쿡, 생텍쥐베리, 헤밍웨이순이었다. 【염영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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