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주·목포등… 수도권은 별 영향없어/환경부 각시·도 측정 올들어 처음 발생한 12일의 황사현상으로 제주 부산 광주 경주등 충청이남지역의 대기중 먼지오염이 2∼6.5배 심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13일 환경부에 의하면 12일 전국 대기중 먼지오염도 측정결과 제주도가 3백65㎍/㎥으로 11일 56㎍/㎥의 6.5배에 달했다. 경주 목포는 각각 1백22, 2백8로 3∼4배 증가했으며 부산 대구 광주도 전날 보다 2배이상 먼지오염이 심했다.
반면 서울 인천 의정부 원주 강릉등 수도권과 강원지역은 평소와 비슷한 39∼88 수준이었다.
환경부는 『이번 황사현상은 편서풍이 서해안 태안과 포항을 연결축으로 해 북서에서 동남쪽으로 불어 충청이남권에 집중 발생했다』고 밝혔다.<황상진 기자>황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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