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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강요땐/북,케도 불인정/외교부대변인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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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강요땐/북,케도 불인정/외교부대변인 주장

입력
1995.03.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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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외】 북한은 11일 대북경수로 지원을 담당하게 될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가  계속 한국형 경수로를 강요한다면 KEDO를 협상대상자로 인정치 않을 것이며 북·미 합의 파기도 불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 외교부대변인은 이날 KEDO출범과 관련, 관영중앙통신과의 회견에서 『우리는 북·미 기본합의문에 지적된대로 경수로 제공사업에 미국만을 우리 협상자로 간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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