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하오부터 강원 영동지방에 큰눈이 내려 영동고속도로등 주요도로들의 통행이 통제됐다. 11일 아침부터는 전국 대부분의 지역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당분간 꽃샘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영동지방의 눈으로 인해 미시령 구간의 차량통행이 하오 8시50분부터 전면 통제됐으며 영동고속도로 대관령구간은 하오 5시20분부터 대형차량의 통행이 금지됐다.
이날밤 12시 현재 한계령 16㎝, 대관령 15㎝, 영월 6.9㎝, 인제 4.1㎝등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기압골이 지나면서 북쪽에서 찬 고기압세력이 내려와 11일 전국 대부분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춥겠다』며 『이번 추위는 3∼4일 정도 이어져 내주초에나 평년기온을 되찾겠다』고 예보했다.
11일 전국의 예상최저기온은 서울 수원 대전이 영하 2도까지 내려가는 것을 비롯, ▲대관령 영하4도 ▲청주 영하3도 ▲광주 인천 춘천 영하1도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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