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9일 남부지역 가뭄극복을 위해 이미 집행했거나 책정한 대책비외에 관련 시·도에서 요청한 3천4백90억원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 정부는 또 모내기 이전에 암반관정 개발을 끝내기 위해 지역제한으로 묶여있던 중부지역의 착정기 3백20대를 영호남지역에 집중 투입키로 했다. 정부는 이날 이홍구국무총리 주재로 재정경제원 내무 국방 농림수산 환경 건설교통 통상산업부등 관계부처 장·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가뭄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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