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웅배 통일부총리는 8일 『침체돼 있는 남북경제협력을 본궤도에 올려놓기 위한 후속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부총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베를린에서의 김영삼대통령 발언을 설명하면서 『지난해 11월 경협활성화 조치이후 실질적인 경협의 추진이 답보상태에 있었던게 사실』이라면서 『앞으로는 경협등 민간차원의 교류가 훨씬 더 전진적으로 진행되도록 조치를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나부총리는 또 『북한에대한 식량·원료 제공은 남북당국간 대화재개를 전제로 한 것』이라며 『이를위해 정부는 지난2월3일 제의한 고위당국자회담등을 통해 대화의 문을 열어놓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