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련 12일 「유권자 한마당」 한국여성단체연합(여련)은 12일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3·8 세계 여성의 날 87주년을 기념하는 제11회 한국여성대회 「남녀유권자 한마당」을 개최한다.
지난 85년부터 시작된 한국여성대회는 올해 지방의회 선거를 겨냥해 「열린정치 생활정치 여성대표를 지방의회로」라는 표어를 내걸고 여성의 정치참여 필요성을 문화제 형식을 통해 강조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련이 지난 1년간 각 지역에서 발굴한 지방의회 여성 예비후보 15명을 소개하고 이미경 상임대표가 남녀유권자 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여성민우회 주부풍물패 단비의 길놀이가 있고 가수 박정운 권성희 겨레하나합창단이 참가해 「이순간을 영원히」 「부엌에서 로마까지」 「정치가 별건가 우리가 나서봐」등을 부른다. 여성의 정치참여에 대한 소견을 즉석에서 밝힐 수 있는 2분 발언대 순서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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