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항만청은 6일 선박이나 항공기등의 대형 조난사고때 조난신호를 받아 신속한 출동과 구조작업을 가능케 하는 「위성조난통신소」를 오는 8월 대전에 설치하기로 했다. 해항청에 의하면 대전의 한국항공우주연구소내에 설치될 위성조난통신소에서는 88년 미국 러시아 프랑스 캐나다등 4개국간에 체결된 국제 코스파스 살새트협정에 따라 운영되고 있는 6개 위성에서 탐지된 조난신호를 받아 구조기관에 조난정보를 제공, 신속한 구조작업을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김경철 기자>김경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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