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예루살렘 로이터=연합】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은 이스라엘과의 평화협정 체결의사를 표명했으며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의장이 이를 성사시키기 위한 중재를 제의했다고 이집트의 알 아흐람지가 6일 이스라엘 라디오방송을 인용, 보도했다. 아라파트는 지난 1일 가자지구에서 모셰 샤할 이스라엘경찰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후세인의 이같은 입장을 전달하면서 자신이 양측간의 중재를 자원하고 나섰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한편 이스라엘과 시리아는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이 이달 중순께 중동순방을 끝낸 뒤 평화회담을 재개할 것이라고 이스라엘 텔레비전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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