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참관·정보교환 추진 우리나라와 이스라엘이 무관을 교환,군사교류를 시작할 것으로 5일 확인됐다.
국방부등에 의하면 두나라는 오는 10월께 무관 1명을 상호 파견키로 합의했으며 국방부는 대령 1명을 예루살렘주재 무관요원으로 이미 선발했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양국간에는 무관교환에 이어 방산물자 교류와 군사훈련 참관,군관련 유학생 교환등 군사교류가 계속 이어질것』이라면서 『특히 두나라는 북한의 중동지역 무기수출에 관한 정보를 교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와 이스라엘은 지난 62년 외교관계를 수립했으나 군사교류는 아직 없다.
인구 5백41만명인 이스라엘의 병력수는 육군 13만4천명, 공군 3만2천명등 모두 17만3천명으로 우리의 25%가량이다. 그러나 연 방위비 지출은 5조7천6백여억원으로 우리의 절반 수준에 이르고 있다.<손태규 기자>손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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