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시아 로이터 연합=특약】 앙골라 연안에서 지난 2일 1백20톤급 여객선이 침몰해 적어도 42명이 익사하고 1백여명이 실종했다고 앙골라관영 라디오방송이 5일 보도했다. 영국 BBC방송에 청취된 이 방송은 『앙골라 수도 루안다에서 2백60떨어진 숨베시 앞바다에서 배가 침몰했다』고 보도했다.
이 방송은 『생존자들은 이 배의 승선원 숫자가 2백10명이었다고 말한 반면 해당 선박회사에서는 1백80명이었다고 말해 정확한 인명피해 규모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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