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하오 3시간동안 한강둔치 3만여평에서 갈대를 태우는 장관이 펼쳐진다. 서울시는 3일 겨울을 나며 바짝 마른 갈대밭의 병충해 예방과 한강변 미관을 위해 4일 하오2시∼5시 강동구 암사동 광나루지구(천호대교 남쪽) 2만5천여평과 서초구 잠원동 반포지구(반포대교 시민공원 남쪽) 6천여평의 갈대밭을 태운다. 90년 한강변의 운치를 살리기 위해 심은 갈대는 최근 키가 150㎝이상 크게 자라 청소년등의 탈선장소로도 악용될 우려가 있어 시민들의 바깥 봄나들이가 시작되기 전 모두 태우기로 했다.<전준호 기자>전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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