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로이터=연합】 미 클린턴행정부는 일본의 자동차시장 개방을 위한 모종의 조치를 강구중이라고 샬린 바셰프스키 미무역대표부 (USTR) 부대표가 1일 밝혔다. 바셰프스키 부대표는 이날 경제인들과의 한 간담회에서 『일본과의 협상에서 아직 아무런 진전을 보지 못했다』면서 『이에 우리는 앞으로 어떠한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셰프스키의 이같은 발언은 최근 미국이 지적재산권을 둘러싼 중국과의 무역협상에서 무역보복을 통한 경제전쟁을 불사한다는 강경한 자세로 일관, 상당한 양보조치를 받아낸 바 있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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